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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메라

후지 x-t200 출시

 

후지 필름의 t라인의 가장 저렴한 라인인 x-t100 라인의 후속인 x-t200이 출시되었다. t 라인 중 엔트리급 모델답게 6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었다. 현재도 x-t100이 바디만 499인데 저렴하긴 하다.

 

x-t200 주요한 스펙

2400 APS-C 센서크기

425 위상차 af 시스템

터치 플립 액정

8 fps 연속 촬영

크롭 없는 4k 촬영

오~ 180 틸트!

 후지 x-t200은 앤트리급 t 라인으로 이 전 모델이 2018년에 출시되었는데, 1년 반? 2년 만에 출시되었다. 화소수 그대로이고 연속 촬영도 비슷하다. 상급 라인들의 3 way 방식이 아닌 180도 틸트가 되는 방식으로 셀카 촬영이 가능한 방식으로 요즘 엔트리급 카메라 라인들의 기본인듯하다. 외관은 이전 모델과 거의 비슷하며, x-t100이 x-t20의 보급기 느낌보다는 x-a5의 뷰파인더 달린 모델 같은 느낌이 강했는데. x-t200은 어떨지 궁금하다. 

 

 

작년 말쯤 민트급 x-t2를 들였는데, 그때 x-t30과 많은 고민을 했었다. x-t30가 이전 모델과는 다르게 조이스틱이 탑재되었고 후지 바디들 특성상 바디의 옵션만 틀리지 이미지 센서는 같아서 최신 바디가 무조건 답이다란 이야기들을 들으니 더 고민이 되었다. 2세대 이후 af가 쓸만해져서 af의 고민도 없고 그렇게까지 다른 부분에서 후지가 까이는 부분이 없어서, 게다가 x-t1도 af부분만 빼면 오히려 색감적으로 추천하는 부분도 많아서 x-t1까지 고민한 적도 있다. 3 기종 다 실물을 만저보고 x-t2로 결정하였다. 가장 큰 계기는 뷰파인더였다. 더 신형 모델일 x-30은 조이스틱이 추가되고 십자키가 빠졌으며, 앞에서 말한 뷰파인더의 배율의 더 작아서 뷰파인더 보는 맛이 없었고, x-t1는 너무 오래된 기종이라 lcd부터 멀미가 느껴질 듯한 울렁거림이 있었다. 사실 x-t2도 요즘 뷰파인더에 비하면 부족하긴 하지만 합리적인 수준이었다.

기존 x-t100은 x-a5와 같은 기종이기에 이미지 센서도 구형이라 좋은 디자인이지만 내부는 오히려 구형인 느낌이다. x-a7은 신형 센서가 들어갔는데 그대로

 

후지 x-t200이 전작의 특성 같이 x-a7과 비슷할지, 아니면 t라인으로 x-t30의 보급형이 될지 궁금하다.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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